뇌동매매 몰빵매수 단타 손절 그리고 다시 연습 시작

※ 주식에 대한 지식이 주린이 수준입니다. 개인 경험에 따라 작성되었습니다. 

 1. 손절의 연속

 최근에 보기 시작한 유튜브 강의가 많아졌다. 공부를 한다고 했는데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가 짬뽕되다 보니 내 기준이 많이 흔들린 것 같다. 아 이것도 해야지 저것도 해야지 하면서 욕심부리다 보니 벌써 손절만 이틀 연속이었다. 차트도 많이 보고 영상들도 많이 봤는데 라는 생각이 든다. 위험한 생각. 아직까지 연습을 더 많이 해야 하고 공부도 더 많이 해야 한다. 욕심부릴 때가 아니다.

 

 

2. 뇌동매매

 어제는 뭐에 홀린 것 마냥 뇌동매매의 연속이었다. 소액으로 조금씩 해야지 연습해야지 마음 먹고 시작했던 나의 시드는 점점 늘어가고, 확신에 찬 듯 막 오르는 주식에 올라탔다. 이건 한 번 더 힘 있게 올라갈 자리야. 무슨 확신이 들었는지 작은 익절 구간도 버리고 결국 손절을 했다. 계속 가지고 있으려고 자꾸 고집을 피우는 내 마음을 후드려팼다. 

 

 

3. 몰빵매수

 손절률을 낮지만 그래도 오늘도 마이너스로 하기 싫었다. 너무 복수하고 싶었다. 세력 형님들한테 당한 것 같고, 내가 자꾸 잘못된 선택을 한다고는 생각 못했다. 그래서 복수로 난. 몰빵 매수를 했다. 하... 뭐에 홀렸나? 왜 그랬지. 결국 이날 -10 프로. 열심히 모아둔 수익금을 날리고 본전까지 조금 날아갔다. 

 

 

 

 

4. 다시 마음 다잡기

 뭐에 홀린 듯 나의 손절 원칙 익절 원칙 공부방법을 다 말아먹고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그래 이렇게 후드리 맞아야 정신 차린다.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라지. 처음 내가 생각했던 10만 원으로 연습하기를 다시 돌입했다.
 어제 나의 미친 모습을 발견하고 정신을 가다듬고 나니 오히려 홀가분하게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 오늘은 차분하게 참여했다. 그래서 다행히 4프로 수익률이 났다. 장을 지켜보기만 한 것도 있었지만 오늘은 손절이 단 한 번도 없었던 완승의 날. 그래 이렇게 나의 매도 매수 방법을 익히는 연습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