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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의 시간

이틀째 손절 주식 스캘핑 세력에 털린 날.

by 달님 2021.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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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에 대한 지식이 주린이 수준입니다. 개인 경험에 따라 작성되었습니다. 

2021년 3월 17일

 주식 스캘핑을 시작한지 2주 첫날이다. 오늘은 쉬어야 하나 하다가 공부를 위해 컴퓨터 앞에 앉아서 키움증권을 켰다. 어제 처음으로 손절로 마무리 한 날이었는데, 손실액은 적지만 내가 사자마자 와르르 흘러내리는 주식창을 경험한 날이라 괜히 소극적이게 되었다.

 오늘은 주식 고수님의 말을 들으면서 한번 해볼까? 주식 고수님이 보는 단타 그래프 저점과 내가 공부하는 저점을 비교해보고자 유튜브 스트리밍을 틀어놓고 시작했다. 

 정말 빠르게 움직이는 종목을 첫 종목으로 정했다. 오전장은 어떤 종목이 올라줄지 모른다. 말아 올렸다가 갑자기 흘러내릴 수도 있으니 아침 일찍 들어간 게 아니면 봉대 움직임을 몇 개는 더 봐야 하는 것 같다. 오늘 장 열리자마자 로그인했어야 했는데 30분이나 지났다.  어쩔 수 없지.

 오늘은 고수님이 찝어주는 종목을 위주로 봤는데,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오전장은 세력이 털어 내는 바람에 나의 손절구간에서 손절을 했는데, 횡보하다 오후장에 올려주더라. 왠지 한 번쯤은 쏴줄 거 같았지만 그런 기대를 가지다가 오히려 더 흘러내리는 테마주를 몇 본 적이 있어서 모험을 걸지 않았다. 

 

내가 들어간 주는 아님

 

 나만의 손절 패턴을 지키고 그것을 지킨것에 지금은 만족해야 할 것 같다. 좀 더 내공이 쌓이면 1프로의 가능성이라도 보는 날이 오겠지. 하지만 단타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익절 구간 손절 구간 나만의 투자 패턴을 만들고 그것을 어떤 일이 있어도 지키는 것이다. 그럼 와르르 멘션이 되더라도 내 멘탈은 지켜진다고. 

 하지만 오늘 세력털기를 한번 당하고 나니 멘탈이 조금 금이갔다...

 

 

 나 분명 10만원으로 연습 한 달 하기 하기로 한 것 같은데 어느새 60을 넣었다 뺐다 넣었다 뺐다 몇 번을 한 건지... 내일부터는 다시 시드를 줄여서 연습하는데 중점을 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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