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주 금요일 정산
배달의 민족 배달 알바는 수요일에서 다음 주 화요일까지 배달 수행한 금액을 정산하여 그 주 금요일에 지급해주는 방식이다. 매주 금요일에 정산된 금액이 통장으로 들어오는 게 꽤나 기분이 좋다. 한 달 정도 한 것 같은데, 벌써 정산을 5번이나 받았다. 쿠팡 이츠는 기간별로 정해서 특정일에 입금해 주기 때문에 매주 정산해주는 배민에 비하면 조금 늦는 느낌이 있다.
일주일동안 내가 얼마나 배달을 했냐에 따라 정산금액이 달라지는데, 푼돈이라도 쌓여있는 것을 보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
2. 3.3프로 소득세 및 주민세
정산 내역을 자세히 보면 정산 예정 지급 예정 지급 완료 3가지가 있다.
*정산예정 - 배달 완료한 배달비가 그대로 적립된 상태
*지급예정 : 소득세 및 주민세 산재보험료를 제외하고 지급 예정인 금액
*지급완료 : 금요일 지급이 완료된 금액
소득세세와 주민세는 3.3프로 빠지는 건 이해가 되는데, 도보인데 왜 산재보험료가 빠지는 걸까? 배달의 민족 측에 문의를 해본 결과 배민 커넥트는 어떤 운송수단을 선택을 하던지 무조건 산재보험에 가입이 되고 산재보험료를 내는 정책이라고 하였다. 일주일 내내 운행했을 때 산재보험료는 3,260원 정도로 도보로 배달할 수 있는 배달료를 생각하면 큰 금액이다. 1km가 넘는 배달지의 배달을 1건 했을 때 받는 배달료를 그대로 내는 셈인 거다.
자세히보면 산재보험료가 일주일 동안 다르게 책정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운행 스케줄을 아예 받지 않으면 그날은 산재보험료 내는 날에서 제외돼서 그날은 산재보험료를 안내도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일단 운행 스케줄을 받았다면 배달 0건이라도 산재보험료를 내야 한다는 사실. 그래서 운행할 생각이 없다면 절대 운행 스케줄을 받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
남편이 처음에 심심풀이로 켜놨다가 1건 배달한게 그대로 산재보험료로 빠져나가서 7천 원 배달하고 보험료 세금 제하고 3천 원 받았던 적이 있는데... 그렇게 아까울 수가 없었다..
운행을 할 생각이 없다면 오늘은 한건만 해야지 라는 생각이라면 그냥 운행 신청을 하지 않는게... 정신적 이득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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