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의 투잡 이야기

자동차 배달 팁 : 비오는 연휴 마지막 날 배달 수익

달님 2021. 3. 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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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일 연휴의 마지막 날이었다. 월요일이지만 3일 연휴의 마지막 날이라 배달시키는 사람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비 오는 게 예사롭지 않았다. 늦잠 자고 눈뜨자마자 남편이 배민커넥트를 로그인하자마자 밀려있는 번쩍 배달이 떴다. (최근 배민 측에서 1인 1 배달 제도인 번쩍 배달을 도입했다.)

 

 

 도보로 10분걸리는 위치에 배달하는 배달 건이라 평소 같았으면 2900원이었을 배달 수수료가 픽업 지연이 오래됐다는 이유로 11000원으로 인상되어있다. 옳다구나. 남편은 비를 뚫고 달려가서 배달을 했다. 도보 10분 거리인데, 비가 세차게 오는 바람에 라이더들 씨가 말랐던 것 같다

 

 첫 배달을 마치고 돌아오는 남편에게 어서 빨리 쿠팡이츠 자동차 배달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날 기본요금이 점점 오르더니 만원 밑으로 안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나는 눈뜨자마자 점심부터 남편이랑 배달을 나갔다. 점심에 내리던 비가 하루 종일 그치지 않았고 그리고 배달비도...

 

 

 

 

 결국 남편과 나는 점심 때 3시간 저녁때 3시간 배달 나가서 총 14번의 배달을 했다. 그리고 총배달비는... 16만 원. 아 쿠팡이츠 자동차 배달하면서 이렇게 호재인 날이 오늘 말고 또 올까? 비가 온다면 이제 쿠팡이츠부터 켤 것 같다.

 

 

수요일에 한 도보 배달비를 제외해도 1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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