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파트너스 티스토리/네이버 블로그 수익
2월 9일 처음 쿠팡파트너스를 시작했다.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를 둘 다 하고 있어서, 두 군데 배너를 깔고 수익이 얼마나 나는지 지켜봤다.
1. 티스토리, 네이버블로그 성격
일단 내가 하고 있는 블로그는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다. 둘 다 같은 성격의 글을 쓰면 편하겠지만, 그렇게 되면 동일한 포스팅으로 분류가 돼서 검색 노출이 안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티스토리에는 소소한 돈벌이와 임육아에 관한 글을 쓰고, 네이버 블로그에는 일상 위주의 글과 상품 후기들을 올리고 있다. 스마트 스토어 운영에 관한 글도 티스토리에 올리고 싶지만, 네이버 블로그에 정보성 글이 너무 없는 것 같아 네이버 블로그에 쓰기 시작했다.
2. 쿠팡파트너스 광고 타입
쿠팡파트너스는 배너 형식과 상품 링크 형식으로 블로그 글에 노출시킬 수 있다. 배너 형식의 경우 html 쓰기가 가능해야 하는데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스마트 에디터로 바뀐 이후 html 쓰기 형식을 지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티스토리는 배너형식 네이버 블로그는 링크 형식으로 상품 광고를 달고 있다. 티스토리는 메뉴 사이드바에도 html을 배너를 달 수 있어서 티스토리가 광고를 달 수 있는 방법이 더 많다.
3. 클릭률 좋은 블로그 및 광고 형식?
광고를 많이 단다고 해서 모든 게 클릭률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내 블로그만 해도 네이버 블로그의 상품 클릭률이 월등하게 더 좋다. 아직 티스토리에 애드센스 광고 승인이 안 난 상태라 혹시라도 쿠팡파트너스 광고가 애드센스 심사에 영향을 줄까 소극적으로 하긴 했지만 확실히 상품 후기 형식의 글에 관련 링크를 올렸을 때 클릭률이 높다. 게다가 나의 네이버 블로그가 흔히들 말하는 최적화된 블로그인 것도 한 몫하는 것 같다. 흔히들 알다시피 티스토리가 네이버보다 포스팅 노출률이 적은 것도... 이런 결과를 만들어 낸 것 같다.
4. 총 15일 (2주) 수익
구매액의 3프로가 수익으로 들어오는데 가입시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면 한달간 +1%수익을 더 준다고 하니 하게 된다면 꼭 추천인 코드를 넣는 것이 좋다.
AF4352278
그래서 2주간 총 수익은??!!!
13,023원. 일 방문자수가 200명이 안되는 블로그에서도 이렇게 수익이 나는 것이 신기하다. 나는 애드포스트 수익률이 좋지 않아 쿠팡파트너스 수익이 더 많이 들어오는 것 같다. 그래서 블로그 저품질이 안되는 선에서 수익율이 좋은 방향의 포스팅을 계속해보려고 한다. 몇 개월은 지속적으로 해봐야 쿠팡파트너스가 블로그 저품질로 만드는지, 쿠팡파트너스하기에 티스토리가 나은지 네이버 블로그가 나은지, 등등 알게 되지 않을까? 지금까지는 네이버 블로그가 우승.